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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의 직관과 만원 관중의 응원 덕분이었을까. 한화가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믿기 힘든 짜릿한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안방회장님+만원 관중=끝내기승… ‘복덩이’ 페라자 굿바이 홈런, 한화 3연패 탈출[어제의 프로야구]
회장님의 직관과 만원 관중의 응원 덕분이었을까. 한화가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믿기 힘든 짜릿한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안방 경기에서 연장 10회말에 터진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한화는 3연패에서 벗어나며 15승 23패(승률 0.395)가 됐다. 전날까지 9위에 머물던 한화는 이날 상대였던 키움과 동률이 되며 공동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키움은 최근 7연패의 늪에 빠졌다. 경기 전부터 한화 구단주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계열사 임직원 500여 명과 함께 야구장을 찾으면서 분위기가 달아 올랐다. 김 회장은 올 시즌 홈 개막전이던 3월 29일 KT전에 이어 42일 만에 다시 야구장을 찾았다. 여기에 경기 시작 4분이 지난 오후 6시 34분에 1만 2000명의 만원 관중이 스탠드를 가득 메웠다. 올 시즌 17번째 만원 관중이었다. 한화는 2회말 정은원의 적시타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