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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났다. 지난 9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된 추 원내대표가 3일 원내대표로 뽑힌 박 원추경호, 박찬대 예방…‘여야 신임 원내대표 첫 만남’
추경호 국민의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났다. 지난 9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된 추 원내대표가 3일 원내대표로 뽑힌 박 원내대표를 예방하는 형식으로 상견례 자리가 마련됐다.이들의 첫 만남은 덕담으로 시작됐다. 박 원내대표는 “제가 갖고 있는 넥타이 중에 가장 붉은 기가 있고 파란색도 섞여 있는 보라색 넥타이를 했다”며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수석원내부대표가 오신다고 해서 신경을 좀 썼다”고 환영 인사를 건넸다.이에 추 원내대표는 “인품이 훌륭하고 소통 능력이 탁월한 박 원내대표와 여야의 (원내) 협상 대표로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박 원내대표를 잘 모시고 소통해서 국민들이 바라는 의회정치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덕담이 오가면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기 싸움은 팽팽했다. 박 원내대표는 “시급한 현안이 있어 간단히 말씀드린다”며 “시급한 민생 회복 지원 대책이 필요한데 집권여당이 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