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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르면 14일(현지 시간) 중국 전기차와 배터리, 광물 등 핵심 전략 분야에 부과하는 초강력 관세가 결국 한국 자동차 수출에 호재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반면 중국산 전기차 부품中전기차 관세 부과시 韓수출 호재지만… 부품 관세엔 타격
미국이 이르면 14일(현지 시간) 중국 전기차와 배터리, 광물 등 핵심 전략 분야에 부과하는 초강력 관세가 결국 한국 자동차 수출에 호재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반면 중국산 전기차 부품에 대한 관세는 오히려 가격 상승을 이끌어 한국 전기차 시장에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미 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이달 초 내놓은 보고서 ‘무역 정책 전환이 전기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서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다수 국가들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면 한국은 자동차 수출이 크게 늘며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내다봤다. USITC 보고서는 미국이 중국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올린 뒤 유럽연합(EU) 및 아시아 등이 이를 따라가 평균 관세가 20% 올라가면, 중국의 전기차 수출은 60%가량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결국 미국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13.6%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10.0%)과 EU(7.8%), 일본(4.6%) 역시 반사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