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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나이가 68세라고 하네요.” 1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인공지능(AI) 기반 심전도 측정기를 체험한 정봉섭 씨(79)는 “실제 나이보다 훨씬 적게 나왔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광장서 흘린 상쾌한 땀… AI가 마음 건강도 챙겨줘요”
“심장 나이가 68세라고 하네요.” 1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인공지능(AI) 기반 심전도 측정기를 체험한 정봉섭 씨(79)는 “실제 나이보다 훨씬 적게 나왔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뒤에서 지켜보던 지인들은 “운동을 열심히 하더니 그럴 줄 알았다”며 박수를 쳤다. ‘2024 서울헬스쇼-도심 속 건강축제’가 14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해 사흘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헬스테크’ 기업이 다수 참가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AI 스타트업 뷰노는 휴대용 장비로 심전도 검사를 하면 심장 나이를 측정해 주는 ‘하티브’를 선보였고, LG유플러스는 일기를 쓰면 AI가 답장을 보내 마음 건강을 어루만져 주는 ‘답다’ 서비스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운동할 때 심박수와 소모 칼로리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주는 갤럭시 워치6 시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장엔 △스마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