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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6일 이재명 당대표의 대장동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정치검찰의 조작수사’로 규정하고 22대 국회에서 특별검사(특검)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정치검찰사건조작민주, ‘이재명 조작수사 특검’ 추진…“정치검찰, 진술·증거 조작”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이재명 당대표의 대장동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정치검찰의 조작수사’로 규정하고 22대 국회에서 특별검사(특검)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정치검찰사건조작특별대책단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정치검찰 조작수사에 대한 특검(조작수사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형배 단장 등은 “정치검찰이 이 대표를 죽이기 위해 사건을 조작한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검찰이 이 대표와 관련한 각종 수사에서 진술·수사·증거·기록·사실 등을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검찰이 공직선거법위반사건 수사에서 2000개가 넘는 사진·동영상 증거를 확보했지만 이중 일부만 수사·증거기록 목록에 올렸다고 주장하며 현행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문서를 짜깁기하면서까지 진술을 받아내는 검찰의 행태를 볼 때 무엇을 더 얼마나 많이 숨기고 있는지 예상할 수 없다는 점”이라며 “증거자료를 검찰 편의에 따라 선별해서 기록하는 증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