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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밤 북한이 오물풍선을 재살포하면서,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전군에 휴일인 9일 정상근무를 지시했다. 9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신 장관은 지난 8일 밤 북한이 오물풍선을 또 한번 부양하자신원식, 북 오물풍선 살포에 전군 휴일 정상근무 지시
지난 8일 밤 북한이 오물풍선을 재살포하면서,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전군에 휴일인 9일 정상근무를 지시했다. 9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신 장관은 지난 8일 밤 북한이 오물풍선을 또 한번 부양하자 전 군에 9일 정상일과를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신 장관의 명령은 지난밤 11시 이후 합동참모본부가 북한 오물풍선 재살포를 언론을 통해 알린 뒤 전격적으로 내려졌다. 오물풍선과 같은 비무력도발로 국방장관이 전 군에 일요일 근무 명령을 내린 것은 이례적이다. 거듭되는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에 국민들 불안감이 커지고 있고, 최근 전방 사단장의 오물풍선 관련 경계 태만과도 일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육군은 북한이 오물풍선을 살포한 지난 1일, 경기도 파주 최전방 부대인 육군 1사단장이 부하들과 술을 마시고 작전 통제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 8일 보직 배제 조처를 내린 바 있다. 일각에서는 국방부 장관의 급작스런 근무명령이 다소 당황스럽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 8일 밤 정상근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