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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천 월시가 미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수영 여자 접영 100m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월시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루커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월시, 여자 접영 100m 8년 만에 세계 신기록…55초18
그레천 월시가 미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수영 여자 접영 100m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월시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루커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미국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접영 100m 준결승에서 55초18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사라 셰스트룀(스웨덴)이 달성한 종전 세계 기록인 55초48을 0.3초나 앞당기면서 새로운 세계 기록을 작성했다. 이 대회 전까지 여자 접영 100m 개인 최고 기록이 56초14였던 월시는 이날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예선에서 55초94로 개인 기록을 새로 쓴 데 이어, 세계 기록까지 경신했다. 세계 기록을 새로 작성한 월시는 오는 17일 열리는 결승을 통해 파리 올림픽 출전에 도전한다. 파리 올림픽 수영은 종목별로 나라당 최대 2명까지만 출전할 수 있다. 이에 월시는 토리 후스케, 리건 스미스, 클레어 쿠잔 등과 싸워 최소 2위를 기록해야 파리 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