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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양이 줄어들고 골밀도가 약해지는 골다공증 환자는 넘어지지 않아도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골다공증이 없어도 높은 곳에서 낙상하는 등 심한 외력이 가해질 때 골넘어진 적 없는데 골절?…척추 건강 위협하는 ‘압박골절’
뼈의 양이 줄어들고 골밀도가 약해지는 골다공증 환자는 넘어지지 않아도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골다공증이 없어도 높은 곳에서 낙상하는 등 심한 외력이 가해질 때 골절이 발생하기도 한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눌리는 힘 때문에 척추의 앞부분인 전주에만 골절이 발생하는 것을 척추압박골절이라고 한다. 척추압박골절은 골다공증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골절이다. 나이가 들수록 발생 빈도는 꾸준히 증가하며,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척추압박골절이 재발할 위험이 높다. 골절을 인식하지 못하고 단순한 요통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도 있다. 척추뼈가 부서져 내린 상태를 그대로 두면 골절이 더 악화되고 척추뼈가 비정상적으로 굳어 변형이 생기기도 한다. 척추압박골절이 일어나는 순간 골절이 발생한 부위에는 급격한 통증이 발생하고 허리를 움직이기 힘들게 되며, 움직이려고 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다른 척추 질환과는 다르게 돌아 눕는 것이 힘들며 허리를 가볍게 두드릴 때조차 상당한 통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