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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53·사진)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부채 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로 인해 위험(리스크)이 커진 만큼, 이를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금투세 도입 반대…시장에 부정적 영향”
금융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53·사진)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부채 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로 인해 위험(리스크)이 커진 만큼, 이를 바꾸기 위한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후보자는 5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서는) 기재부 1차관하면서 세제 부문을 담당했는데 자본시장 활성화, 기업과 국민이 상생하는 측면에서 봤을 때 금투세 도입은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며 “여전히 금투세 폐지가 필요하다고 생각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