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 러시아에서 미국 국적자에게 12년이 넘는 징역형이 선고됐다. 마약 판매를 시도했다는 혐의인데, 향후 양국 간 관련 논의가 주목된다. 4일(현지시각) AP와 미국의소리(VOA) 등에 따르면 러시아 모러시아서 美국적자 12년 징역형…“마약 판매 시도”
= 러시아에서 미국 국적자에게 12년이 넘는 징역형이 선고됐다. 마약 판매를 시도했다는 혐의인데, 향후 양국 간 관련 논의가 주목된다. 4일(현지시각) AP와 미국의소리(VOA) 등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 소재 오스탄키노 지방법원은 이날 32세 미국 국적자 로버트 우들런드에게 마약 판매 시도 혐의로 12년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모스크바 소재 한 아파트에서 합성 마약 메타돈을 대량으로 포장하다 검찰 당국에 붙잡혔다. 검찰은 그가 대규모 범죄 조직과 협력해 도시 외곽에서 마약을 운반해 왔다고 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구금 상태였다. 그의 변호사인 스타니슬라프 크셰비츠키는 처음에는 당국자들이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이후 언론을 통해 우들런드가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어떤 혐의를 인정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우들런드는 러시아에서 태어나 2살에 미국으로 입양됐다고 한다. 러시아 이름은 로만 로마노프다. 2020년 생물학적 모친을 찾으려 러시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