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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수는 2014년을 전후해 4000만명을 돌파했다. 10여년부터 이미 대부분의 국민이 스마트폰을 쓰게 되었다는 의미다. 다만, 스마트폰 이용자 수는 늘었지만 오히려 제품 다양성은갤럭시+아이폰 점유율 99% 상황, 분투하는 ‘마이너리거’들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수는 2014년을 전후해 4000만명을 돌파했다. 10여년부터 이미 대부분의 국민이 스마트폰을 쓰게 되었다는 의미다. 다만, 스마트폰 이용자 수는 늘었지만 오히려 제품 다양성은 감소했다. 2010년대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스마트폰을 팔던 팬택이나 HTC, 소니 등은 물론, LG전자마저 지금은 시장에서 철수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의 올해 5월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기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75%, 애플이 24%를 차지하고 있다. 두 업체의 시장점유율 합계가 99%에 이른다는 의미다. 그럼 그렇다면 나머지 1%에 해당하는 제품은 뭐가 있을까? 최근 1년 사이에 국내에 정식 출시된 '마이너리거' 스마트폰 중 대표적인 제품을 살펴보자. 참고로 이들 제품은 이동통신사를 통한 판매보다는 단말기 자급제용 시장에 비중을 두고 있으며, 모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다만 ‘삼성페이’와 같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몇 가지 부가기능을 지원하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