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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던 골키퍼 김승규(알샤밥)가 또다시 무릎을 다쳤다. 장기 결장이 우려되고, 일단 11월 축구대표팀 합류는 어렵게 됐다. 축구계 관계자는 1일 “김승규가 소속팀 경기 중9개월 만에 태극마크 되찾았던 김승규, 또 무릎 부상…11월 소집 무산
9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던 골키퍼 김승규(알샤밥)가 또다시 무릎을 다쳤다. 장기 결장이 우려되고, 일단 11월 축구대표팀 합류는 어렵게 됐다. 축구계 관계자는 1일 “김승규가 소속팀 경기 중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기간에 당했던 부상과 같은 부위”라면서 “회복까지 꽤 시간이 필요한 수준이다. 길어지면 내년 1월이나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다.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매체 알리야디야 역시 “김승규가 알오로바와의 경기에서 전반 47분 무릎에 통증을 느끼고 교체됐다. 검사 결과 김승규 무릎에 피가 찼고, 의료진은 십자인대 파열이라고 진단했다”고 보도했다.이로써 지난달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9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던 김승규의 11월 소집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지난 2013년 처음으로 A매치를 치른 김승규는 지금까지 총 81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수문장이다. 김승규는 2014 브라질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부터 세 번의 월드컵과 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