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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웨스트브룩(36·덴버)이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200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2008년 NBA 데뷔 후 16년 만이다. 웨스트브룩은 20일 멤피스와의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방문덴버 웨스트브룩, NBA 첫 ‘통산 200호 트리플 더블’
러셀 웨스트브룩(36·덴버)이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200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2008년 NBA 데뷔 후 16년 만이다. 웨스트브룩은 20일 멤피스와의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방문경기에서 32분 22초를 뛰며 12득점, 10리바운드, 14도움을 기록해 개인 통산 200번째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이번 시즌 들어선 13경기 만에 나온 웨스트브룩의 첫 트리플 더블이었다. 가드인 웨스트브룩은 4쿼터 1분 28초를 남기고 10번째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트리플 더블을 완성했다. 팀 동료 다리오 사리치가 던진 3점슛이 림을 맞고 나오자 이를 잡아내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웨스트브룩의 유일한 공격 리바운드였다. 덴버는 멤피스를 122-110으로 꺾었다.덴버의 2년 차 가드인 줄리언 스트로더(22)는 웨스트브룩의 기록을 두고 “통산 200경기 출전도 아니고 200번째 트리플 더블이라니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를 만큼 많은 수치”라고 말했다. NBA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