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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릭 스쿠벌(28·디트로이트)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 투수의 상징인 사이영상 수상자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올 시즌 사이영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투표스쿠벌, 만장일치로 메이저리그 AL 사이영상
태릭 스쿠벌(28·디트로이트)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 투수의 상징인 사이영상 수상자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올 시즌 사이영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투표 결과를 20일(현지 시간) 발표했는데 스쿠벌은 1위 표 30장을 싹쓸이하며 아메리칸리그(AL) 수상자로 선정됐다. 빅리그 데뷔 5년 차인 스쿠벌이 사이영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왼손 투수인 스쿠벌은 올해 31경기에 등판해 18승(4패), 평균자책점 2.39, 탈삼진 228개를 기록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며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 모두 1위에 올라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스쿠벌은 이날 자신의 28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모인 가족, 친구들 사이에서 수상 소식을 접했다. 스쿠벌은 “정말 특별하다. 무대 뒤에서 일어나는 모든 노력은 이런 순간에 가치가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내셔널리그(NL)에선 역시 왼손 투수인 크리스 세일(35·애틀랜타)이 사이영상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