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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법무장관으로 지명한 맷 게이츠 전 하원의원이 부적격 논란이 지속되자 21일(현지시각) 결국 스스로 물러났다.게이츠 전 의원은 이날 X(옛 트위터게이츠 美법무장관 내정자, 자진사퇴…트럼프 지명 중 처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법무장관으로 지명한 맷 게이츠 전 하원의원이 부적격 논란이 지속되자 21일(현지시각) 결국 스스로 물러났다.게이츠 전 의원은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불필요하게 장기화되는 워싱턴의 싸움으로 낭비할 시간이 없다. 따라서 저는 법무부 장관 후보에서 사퇴할 것이다”고 밝혔다.그는 “어제 상원의원들과 훌륭한 만남을 가졌고, 그들의 사려깊은 피드백과 많은분들의 놀라운 지지에 감사한다”면서도 “추진력은 강했지만, 저에 대한 인준이 트럼프·밴스 정권인수의 중요 작업에 부당하게 방해가 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또한 “트럼프 당선인의 법무부는 취임 첫날부터 제 자리에서 준비돼야 한다”며 대의를 위해 물러나겠다고 부연했다. 게이츠 전 의원은 이어 “트럼프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전적으로 헌신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나를 법무장관으로 지명한 것을 영원히 영광으로 생각하고 그가 미국을 구할 것을 확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