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의 인니, 하혁준의 라오스에 덜미…난타전 끝 무승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하혁준 감독이 지휘하는 라오스와 난타전 끝에 비겼다.인도네시아는 12일 오후 9시(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수라카트라의 마나한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2024 아세안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3-3으로 비겼다.두 팀 맞대결에 앞서 열린 같은 조 필리핀과 미얀마의 승부도 1-1 무승부로 끝났다.이날 경기 결과 인도네시아(승점 4·1승 1무)는 1위, 라오스(승점 1·1무 1패)는 5위에 자리했다.미쓰비시컵은 동남아시아 국가로 이루어진 아세안축구연맹(AFF)이 2년마다 개최하는 대회다.동남아 10개국이 격돌하는 해당 대회는 5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조별리그 결과 각 조 1위와 2위 팀이 준결승에 올라 우승을 다투는 방식이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5위 인도네시아와 186위 라오스가 맞붙었다.신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미얀마(1-0 승)에 이어 라오스를 상대로 연승을 노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