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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아시아 핵심 시장인 일본에서 점유율 74%(11월 기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지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셀트리온 항암제, 日서 70%대 점유율 안착… “출시한 모든 제품 순항”
셀트리온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아시아 핵심 시장인 일본에서 점유율 74%(11월 기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지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허쥬마는 일본 시장에서 지난 2021년 2분기에 오리지널 의약품 점유율을 넘어섰다. 이후 3년 연속 선두자리를 유지하면서 현재 시장점유율 70%대에 안착했다. 경쟁 제품들과 격차를 벌리면서 일본 시장 내 압도적인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이러한 성과는 일본 유방암 시장에서 90% 이상을 차지하는 3주 요법(의약품을 3주 간격으로 투약하는 방식) 허가를 획득하는 등 현지 시장 맞춤 경쟁력 확보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일본 당국의 우호적인 바이오시밀러 정책과 맞춤 판매 전략 및 마케팅 등도 점유율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일본에서 암 치료에는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으로 분류되는 일본식 포괄수가제(DPC, Diagnosis Procedure Comb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