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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내야수 김혜성(25·키움)의 계약이 해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말 미국으로 출국했던 김혜성은 계약을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최근 귀국김혜성 MLB계약 해 넘길 듯… “해외체류 제한에 일시 귀국”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내야수 김혜성(25·키움)의 계약이 해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말 미국으로 출국했던 김혜성은 계약을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최근 귀국했다. 키움 관계자는 27일 “김혜성이 미국 도전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라며 “에이전시가 미국 현지에서 MLB 구단들을 상대로 여전히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김혜성의 연내 귀국은 예정됐던 일이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 특례를 적용받은 김혜성은 이수해야 할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지 못해 현재 군인 신분이다. 해외 체류 기간도 제한돼 있어 일시적으로 귀국했다는 설명이다. 계약이 임박하면 김혜성은 다시 미국으로 출국해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미국 현지에서는 2루수가 필요한 시애틀이 김혜성을 영입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단으로 꼽힌다. 샌디에이고, LA 에인절스, 토론토 등도 잠재적인 수요 구단으로 평가받는다. 그렇다고 시간이 많이 남은 것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