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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서울 상권은 ‘MZ, 외국인 관광객’이 주도했다. 팝업스토어 성지인 성수동과 ‘용리단길’ 등은 MZ세대들이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고,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연무장길·용리단길 북적…서울 상권 ‘MZ·외국인 관광객’ 주도
2024년 서울 상권은 ‘MZ, 외국인 관광객’이 주도했다. 팝업스토어 성지인 성수동과 ‘용리단길’ 등은 MZ세대들이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고,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이 돌아오면서 공실률이 하락했다.주요 상권과 대형 리테일에는 수요자들이 몰리며 상권이 활기를 보였지만, 지역 상권과 소규모 상가는 수요가 줄면서 공실 해소에 애를 먹고 있다.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서울 상가 임대가격지수는 전 분기 대비 0.43% 상승했다.부동산원은 성수 연무장길, 강남 압구정 등 팝업스토어의 성지와 용산 용리단길 등 핫플레이스 상권으로 MZ세대가 집중되며 임대료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명동과 홍대·합정 상권은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로 매출 증가 기대감이 커지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있다.2023년 외국인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60% 수준으로 회복됐고, 2024년 상반기에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더욱 빠르게 늘어 약 770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