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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2일 늦은 밤까지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강성 지지층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이 전날 이들에게“尹 체포 저지” 강성 지지자들 관저 앞 밤까지 집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2일 늦은 밤까지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강성 지지층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이 전날 이들에게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메시지를 낸 데 이어 12·3 비상계엄 사태 ‘2인자’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까지 윤 대통령 체포를 막아달라는 취지의 옥중 서신을 띄우자 결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김 전 장관의 변호인인 이하상·유승수 변호사는 이날 오후 9시 33분경 보수 집회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김 전 장관의 옥중 편지를 대독했다. 김 전 장관은 이 서신에서 “대통령은 하루 24시간을 오직 국가와 국민 민생만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며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통령을 꼭 지켜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지지자들에게 체포를 막아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신은 지난달 29일 작성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관저 인근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진행 중인 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