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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 증가율이 1%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가 수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역대 최대인 360조 원 규모의 무역금융을 공급한다. 반도체 기업이 투자에 쓴 금액만큼 법인세를 감면해주무역금융 360조원 공급… 반도체 투자공제 5%P 높이기로
올해 수출 증가율이 1%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가 수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역대 최대인 360조 원 규모의 무역금융을 공급한다. 반도체 기업이 투자에 쓴 금액만큼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율’은 5%포인트 높이기로 했다. 1%대 성장률이라도 지키기 위해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과 반도체 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2일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수출 기업에 지난해보다 5조 원 늘어난 360조 원 규모의 무역금융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올해 수출 환경이 아무래도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초대형 수주에 대해서는 특별 프로그램 지원 규모를 95조 원으로 10조 원 더 늘린다. 교역 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업종에 따라 대출 한도는 최대 10% 확대되고 대출 금리는 최대 1.2%포인트 인하된다. 전체 매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