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국제학술지 ‘사이언스’가 1일(현지 시간) 2025년 과학계 주요 화두로 변종 조류인플루엔자의 위협, 인류의 탄소배출량 정점 도달 등을 꼽았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미국 ‘트럼프 2기 정부’도 전변종 조류독감 확산 비상등… 세계 탄소배출 감소 청신호
국제학술지 ‘사이언스’가 1일(현지 시간) 2025년 과학계 주요 화두로 변종 조류인플루엔자의 위협, 인류의 탄소배출량 정점 도달 등을 꼽았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미국 ‘트럼프 2기 정부’도 전 세계 과학계의 큰 변수로 꼽혔다.● 변종 조류인플루엔자 H5N1 ‘넥스트 팬데믹’ 경계 2023년 5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종식된 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해 미국에서 등장한 변종 조류인플루엔자가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 2023년 말에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 변종 바이러스다. 조류인플루엔자는 기본적으로 가금류나 철새 등 조류에 감염되지만 종을 넘어 포유류, 인간까지 감염시키기도 한다. 지난해 미국 젖소들 사이에서 대규모 H5N1 감염이 발생하고 인간 감염 사례까지 등장하며 과학자들과 보건당국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올해 미국에서는 대량 우유검사를 의무화해 감염된 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한다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