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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능력평가 58위의 중견 건설사 신동아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건설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올해도 경기 침체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건설업계 다시 덮친 줄도산 공포…중소 업체 위기감 고조
시공능력평가 58위의 중견 건설사 신동아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건설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올해도 경기 침체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이 중소 건설업체의 줄도산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중소 건설업계는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업체에 대한 지원과 미분양 대책,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수요 진작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8일 업계에 따르면 주택 브랜드 ‘파밀리에’로 알려진 신동아건설은 지난 6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2019년 11월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졸업한 지 5년 2개월만이다. 이에 따라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법원장 안병욱)는 전날 2시30분 신동아건설에 대해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1977년 신동아그룹 계열사로 세워진 신동아건설은 ‘여의도 63빌딩’의 시공사로 이름을 날렸다. 1989년 신동아그룹에서 분리된 후 주택브랜드 ‘파밀리에’로 주택사업을 이어왔다.신동아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