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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황장애 환자가 25만 명에 육박했다. 6년 전과 비교해 10만 명 넘게 대폭 증가했다.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공황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24만7061명이다. 하루 평균 677명공황장애 환자 25만명 육박…“스트레스 관리 중요”
국내 공황장애 환자가 25만 명에 육박했다. 6년 전과 비교해 10만 명 넘게 대폭 증가했다.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공황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24만7061명이다. 하루 평균 677명이 병원을 찾은 셈이다.2017년 14만4943명과 비교하면 6년 새 70.5%, 10만2118명 늘었다. 허휴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공황장애는 만성적인 질병으로,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는 드물다”면서 “제대로 진단받고 적절히 치료받으면 70~90%는 증상이 비교적 잘 조절돼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다만 “조기에 진단이나 치료를 받지 않으면 공황장애에 광장공포증이나 우울증이 함께 나타나면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발병 전 극심한 스트레스…공황발작 시 안정 필요공황장애란 갑자기 극도의 두려움이나 불안을 느끼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원인은 다양하다. 유전적, 심리적, 생물학적 요인이 모두 작용한다. 특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