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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사용자 개인정보를 무분별하게 수집한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자 국방·외교·통상 분야 정부 부처들이 딥시크 접속을 차국방·외교·산업부, 딥시크 접속 차단…“기밀정보 유출 우려”
최근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사용자 개인정보를 무분별하게 수집한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자 국방·외교·통상 분야 정부 부처들이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5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자체 판단에 따라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를 대상으로 딥시크 접속을 제한했다. 이 관계자는 “유해성 여부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사이트라서 일단은 기한 없이 막아둔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딥시크가 1월 20일 출시한 AI 모델 ‘R1’은 시장에 충격을 줬다. 기존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달리 값싼 칩을 활용해 개발비를 대폭 낮췄음에도 경쟁사의 AI 모델과 비슷한 성능의 제품을 내놓은 것.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는 하루 만에 17% 폭락했고, 딥시크는 단숨에 미국에서 다운로드 1위 앱이 됐다.그러나 딥시크의 AI 모델이 이용자 정보 등을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