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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는 몸이 자연스럽게 움츠러들고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흔히 ‘담’으로 불리는 근육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면 혈액순환이 둔화되고, 근육이 경직되거“근육이 뻐근” 칼바람 속 뻣뻣해진 몸…‘담’ 더 잘 걸린다
추운 날씨에는 몸이 자연스럽게 움츠러들고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흔히 ‘담’으로 불리는 근육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면 혈액순환이 둔화되고, 근육이 경직되거나 인대가 수축하면 담을 유발하는 주원인인 근막통증증후군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6일 의료계에 따르면 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이 있는 신체의 모든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뒷목이나 어깨 주변부, 허리 등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날씨가 추워지면 근육의 긴장과 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박상은 강남베드로병원 정형외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근막통증증후군은 뻐근한 느낌을 주는 경부 통증의 주 원인 중 하나”라면서 “특히 갑작스럽게 기온이 낮아지게 되면 상대적으로 외부에 노출되기 쉬운 경부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지며 통증이 발생하기 쉬워진다”고 말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근막의 통증’이 원인이 된다. 근육에 갑작스러운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과도한 긴장으로 근육이 경직되면 근육을 둘러싼 얇은 ‘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