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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끝으로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NH농협은행의 ‘주장’ 이민선(27)이 2년 만에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일반부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민선은 9‘캡틴’ 이민선의 라스트 댄스… 女단식 정상으로 장식
올해를 끝으로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NH농협은행의 ‘주장’ 이민선(27)이 2년 만에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일반부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민선은 9일 경북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3회 대회 일반부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안성시청의 김유진(26)을 4-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13년 문경서중 재학 시절 중등부 여자 단식 우승으로 처음 동아일보기 대회와 인연을 맺은 이민선은 일반부에서만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제100회 대회와 제101회 대회 2연패를 했던 이민선은 작년 제102회 대회에는 국가대표팀 합류 탓에 여자 단식에서 기권했다.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이민선은 “지난해 대표팀 일정 때문에 기권을 해서 아쉬웠다. 시즌 중 가장 큰 대회인 동아일보기 여자 단식 정상을 되찾아 기쁘다”며 “올해를 끝으로 은퇴를 하기 때문에 더 우승하고 싶었다. 정상의 자리에서 은퇴해 후배들에게 인상적인 주장으로 남고 싶었는데 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