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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 매출이 12년만에 꺾였다. 1분기(1~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이다. 편의점의 분기 매출이 역성장한 것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3년 이후 처음이다. 편의점 수가 포화 상태에편의점도 꺾였다…‘소비 절벽’에 분기 매출 12년 만에 감소
편의점 업계 매출이 12년만에 꺾였다. 1분기(1~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이다. 편의점의 분기 매출이 역성장한 것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3년 이후 처음이다. 편의점 수가 포화 상태에 이른데다 심각한 내수 침체까지 겹친 탓으로 분석된다. 유통업계에서 그나마 버티고 있던 편의점까지 침체에 빠지면서 최악의 ‘소비 절벽’이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편의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1, 3월은 대다수 상품군에서 매출이 성장했지만, 2월 식품과 비식품을 포함한 모든 상품군의 매출이 하락하면서 1분기 전체 매출이 줄어들었다. 편의점 매출이 매 분기 5∼10% 가량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왔던 점을 감안하면 심각한 부진이다.수익성도 악화하고 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부 1분기 영업이익은 1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6% 감소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