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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일대에 밤사이 시간당 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져 시내 곳곳에 물이 잠기고 주민 대피령이 발령됐다. 당진시는 당진천이 범람 중이니 인근 주민들은 즉시 대피하라고 알렸다.기상청, 당충남 일대 시간당 100mm 넘는 폭우…당진천 범람에 ‘주민 대피령’
충남 당진시 일대에 밤사이 시간당 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져 시내 곳곳에 물이 잠기고 주민 대피령이 발령됐다. 당진시는 당진천이 범람 중이니 인근 주민들은 즉시 대피하라고 알렸다.기상청, 당진시 등에 따르면 16일 밤부터 17일 오전까지 당진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폭우가 쏟아졌다.특히 당진을 비롯한 서산, 태안 등 충남 일대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렸다. 서산 수석동에는 17일 오전 현재 시간당 114.9mm의 대형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우려된다.기상청은 같은 날 오전 1시 29분 서산 읍내동 등 20여 곳에 호우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산림청은 이미 서산 일대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대전, 세종, 충청은 산사태 위기 경보가 ‘경계’로 격상됐다.태안군은 17일 오전 안전문자를 통해 시내 도로 일부가 물에 잠겨 차량 통행이 통제 중이라고 주민에게 알렸다. 또 주택, 상가 등이 침수될 경우 즉시 대피하라고 알렸다.당진시는 신평명 초대천에 홍수경보가 발령됐으니 인근 주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