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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DDP를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특징인 유려한 외관을 볼 수 있는 동굴 계단입니다.”19일 오후 8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김혜연 해설사가 설명했다. 그의 안내에 따여름밤 DDP서 특별한 투어
“이곳은 DDP를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특징인 유려한 외관을 볼 수 있는 동굴 계단입니다.”19일 오후 8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김혜연 해설사가 설명했다. 그의 안내에 따라 외관을 살펴보던 시민들은 연신 감탄하며 건물 사진을 찍었다. 참가자들은 약 1시간 동안 상세한 건축 해설을 들으며 DDP의 외부와 내부 곳곳을 둘러봤다.이날 행사는 DDP 개관 11주년을 맞아 기획된 프리미엄 야간 투어 ‘DDP 밤의 두 얼굴, 고요하거나 매혹적이거나’의 일환이다. DDP는 2023년부터 시민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건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절별로 ‘스페셜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건축·디자인·야경 등 테마별로 구성된 스페셜 투어는 봄·가을 중심으로 열렸다. 이번 투어는 여름에 처음 시도되는 프로그램이다.● 첫 여름 스페셜 투어에 신청자 몰려이날 투어는 DDP의 건축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이었다. 김 해설사는 “DDP는 세계적인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지은 건축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