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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수박 1개가 3만3000원, 배추 1포기가 6000원을 넘어서는 등 농산물 가격이 오르고 있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 지난달 평균 최대 전력 수요가 역수박 3만3000원-배추 6000원…기록적 폭염에 농산물 가격 치솟아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수박 1개가 3만3000원, 배추 1포기가 6000원을 넘어서는 등 농산물 가격이 오르고 있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 지난달 평균 최대 전력 수요가 역대 7월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수박 1개의 평균 소매가격은 3만3337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7.6% 상승했다. 평년이나 한 달 전과 비교해도 각각 25.0%, 33.7% 올랐다. 폭염으로 인해 생육이 부진한 데다 여름철 수요 증가가 겹친 탓이다.여름철 가격 변동 폭이 큰 배추는 1포기 가격이 6114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평년 대비 각각 11.2%, 11.3% 올랐다. 한 달 전에 비해 68.0% 급등했다. 제철 과일인 복숭아(백도) 가격은 10개 기준으로 1년 전 대비 25.1%, 평년 대비 10.6% 상승한 2만1133원이었다.이날부터 5일 오전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는 등 폭염과 폭우가 반복돼 여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