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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10년 동행을 마무리하는 손흥민(33)이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사실상 고별전에서 6만여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토트넘은 3일 서울월드컵경손흥민, 6만 관중 앞서 토트넘 고별전…존슨 찰칵 세리머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10년 동행을 마무리하는 손흥민(33)이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사실상 고별전에서 6만여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토트넘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이날 경기는 토트넘에서 10시즌을 뛴 손흥민이 국내 팬들 앞에서 치르는 고별전이다.토트넘은 뉴캐슬전을 마치고 유럽으로 돌아가 8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친선경기를 치르는데, 이 경기는 손흥민이 뛰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손흥민은 전날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의 예고대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격해 후반 19분까지 뛰다가 모하메드 쿠두스와 교체됐다.손흥민은 토트넘과 뉴캐슬 선수들로부터 인디언 밥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내려왔고, 6만여 팬들은 손흥민의 이름을 연호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프랑크 감독과 코치진, 구단 관계자들과 포옹을 나눈 손흥민은 벤치에 앉아 얼굴을 가린 채 눈물을 흘렸다.토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