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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4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구속 기소된 노 전 사령관은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조사를 받기 위해 이날‘외환 의혹’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내란특검 출석
12·3 비상계엄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4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구속 기소된 노 전 사령관은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조사를 받기 위해 이날 오전 호송차를 타고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도착했다.특검은 노 전 사령관을 상대로 비상계엄 명분을 확보하기 위해 외환을 유도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노 전 사령관은 예비역 신분으로 현역 군 지휘부를 경기도 한 패스트푸드점으로 불러 비상계엄을 사전에 모의하고, 관련 내용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주기적으로 보고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과정에서 60~70페이지 분량 이른바 ‘노상원 수첩’이 등장했다. 해당 수첩에는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 등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노 전 사령관이 조사에 협조하지 않아 수첩 작성 시기나 실제 계획 이행 여부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특검은 최근 평양 무인기 작전이 정상적인 지휘·보고 체계에서 이뤄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