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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신규 원전 2기(총 2.8기가와트)의 건설에 대해 “국민 공론을 듣고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최종적으로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담길김성환 “신규원전 국민 의견 수렴해 판단…석탄발전 5사 통폐합 계획”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신규 원전 2기(총 2.8기가와트)의 건설에 대해 “국민 공론을 듣고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최종적으로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담길 것”이라며 재검토를 시사했다. 향후 원전 신규 건설에 대한 공론화를 위해 공청회나 대국민 토론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9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1차 전기본은 현재 정부 계획이기에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기존 원전은 안전을 담보로 계속 (수명을) 연장해 쓰더라도 원전을 신규로 지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국민의 공론을 듣고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고 했다. 다만 김 장관은 “(저를) 탈원전주의자로 보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원전을 기저 전원으로 하면서 재생에너지를 빨리 늘리고 석탄·석유·액화천연가스(LNG)를 빨리 전력원에서 배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올 2월 확정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신규 원전 2기의 건설 계획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