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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 말 세제 개편안 발표 뒤 박스권에서 맴돌던 코스피가 4년 2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발 금리 인하 전망, 반도박스권 뚫은 코스피, 제2 동학개미시대 열리나…李정부 출범 후 22.8% 상승
올 7월 말 세제 개편안 발표 뒤 박스권에서 맴돌던 코스피가 4년 2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발 금리 인하 전망, 반도체 훈풍에 힘입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뒤 100일째를 하루 앞두고 총 22.81% 상승하는 성적표를 냈다. 이는 출범 100일 간 상승률이 역대 정부 중 가장 컸던 이명박 정부 때(7.88%)의 약 3배 수준이다. ● 정부의 주식부양책, 미국발 훈풍에 반도체주 상승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7% 상승한 3,314.53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시가총액도 2726조7787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코스피가 기존 사상 최고치였던 2021년 7월 6일에 비해 415조 원 가량 늘어난 셈이다.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지가 재부각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섰다. 시장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취임 100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