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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육군 포병부대에서 훈련용 모의탄이 폭발하면서 10명의 장병이 부상을 당했다. 육군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20분 경기 파주시 적성면의 육군 1군단 예하 포병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발파주 포병부대 훈련중 모의탄 폭발…장병 10명 부상
경기 파주시 육군 포병부대에서 훈련용 모의탄이 폭발하면서 10명의 장병이 부상을 당했다. 육군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20분 경기 파주시 적성면의 육군 1군단 예하 포병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명의 장병(부사관 5명, 병사 5명)이 허벅지와 팔, 손 등에 화상을 입었다고 한다. 부상자들은 헬기와 앰블런스로 국군수도병원과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일부는 화상 정도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부상자 대부분은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이날 사고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K9 자주포의 ‘비사격 훈련’ 과정에서 일어났다고 한다. 당시 교육훈련지원관(상사) 통제하에 12명의 장병들은 주둔지 내에서 ‘폭발효과 묘사탄’을 활용해 K9 자주포의 사격 절차를 숙달하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폭발효과 묘사탄’은 K9 자주포 포신에 장착한 발사효과 묘사기에 넣어서 전기 점화방식으로 터뜨려 실제 포성과 같은 폭음과 연기를 발생하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