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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특별검사 파견 검사 숫자를 늘리고 수사 기한을 연장하는 이른바 ‘3대 특검법’ 개정안에 국민의힘을 요구 사항을 반영해 수정하기로 했다. 대신 국민의힘은 국내 금융 기능은민주 “특검 추가연장 않기로, 野 요구 수용” 국힘 “금감위 설치법 협조”
더불어민주당이 특별검사 파견 검사 숫자를 늘리고 수사 기한을 연장하는 이른바 ‘3대 특검법’ 개정안에 국민의힘을 요구 사항을 반영해 수정하기로 했다. 대신 국민의힘은 국내 금융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이관하고 금융감독 기능은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하는 정부의 금융당국 조직개편에 협조하기로 했다.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여야 회동 이후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3대 특검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 수정 요구를 수용한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금융감독위원회 설치 관련된 법률 재개정에 최대한 협조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3대 특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은 현재 60, 40명인 파견 검사를 70명으로, 20명인 채 상병 특검은 30명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았다. 수사 기간도 기존에는 한 차례(30일)만 연장할 수 있었으나 개정안은 30일씩 두 차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