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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기훈씨가 체포된 후 첫 특검 조사에 출석했다. 구속 심사에 불출석하고 도주한 지 55일만에 체포됐다. 특검은 48시간 내 체포 피의자에 관한 구속영장 청삼부토건 주가조작 ‘키맨’ 이기훈, 특검 출석…구속영장 전망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기훈씨가 체포된 후 첫 특검 조사에 출석했다. 구속 심사에 불출석하고 도주한 지 55일만에 체포됐다. 특검은 48시간 내 체포 피의자에 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이씨가 탄 호송차는 이날 오전 9시47분 특검 사무실이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전날 오후 전남 목포시에서 체포된 후 서울구치소에 구금돼 있다.이씨는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 직함으로 활동하며 그림자 실세로 불렸다. 지난 7월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사전 설명 없이 불출석한 후 도주했다.특검은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들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맡을 의사나 역량이 없는 상태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투자자들을 속였다고 보고 있다. MOU 체결 사실 등을 홍보함으로써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해 시세차익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