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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만나 한미 무역합의의 후속 협의를 이어갔다.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뉴욕 모처에김정관 산업장관, 뉴욕서 美상무장관과 韓美무역합의 후속협상
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만나 한미 무역합의의 후속 협의를 이어갔다.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뉴욕 모처에서 러트닉 장관과 만나 지난 7월 30일 한미 양국이 합의한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와 관련한 후속 협상을 진행했다.한미 양측은 당시 합의에서 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부과한 상호관세와 자동차 및 차부품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한국의 3500억 달러(약 486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와 100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구매 등을 약속한 바 있다.당시 협상 타결이 구두 합의 수준에 그쳤기 때문에 한국은 여전히 수출 주력 품목인 자동차에 대해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받고 있다.일본과 미국이 지난 4일 양해각서(MOU) 수준으로 합의하면서 이달 16일부터 15%의 자동차 관세를 적용받기 때문에 한국은 다소 초조한 입장이 됐다 .미국은 한국이 약속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