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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과의사로는 유일하게 국제녹내장수술학회 펠로 인증을 받은 녹내장 수술 전문가 최재완 센트럴서울안과의원 원장(52)은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 보디빌딩 생활체육지도사 2급 자격증52세에 보디빌딩 트레이너 된 안과의사 “닥터 티타늄으로 불리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대한민국 안과의사로는 유일하게 국제녹내장수술학회 펠로 인증을 받은 녹내장 수술 전문가 최재완 센트럴서울안과의원 원장(52)은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 보디빌딩 생활체육지도사 2급 자격증을 획득했다. 잘 나가는 안과의사가 보디빌딩 트레이너 자격증까지 딴 이유가 뭘까? 그는 “의학과 운동과학 지식을 융합해 무지에서 비롯된 운동 상해를 막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싶다”고 말했다.최 원장은 대학시절부터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해 30년째 근육운동을 생활화하고 있는 ‘보디빌딩 마니아’다. 주 5~6회 매일 새벽 웨이트트레이닝을 한 뒤 하루를 시작한다. 그가 근육운동에 빠진 이유는 우울증 때문이다. 즐거워야 할 대학 초년 시절 우울증이 찾아왔다. 책을 읽고, 클래식 기타도 쳐 봤지만 소용없었다. 급기야 휴학까지 했다. 그에게 안정감을 찾아준 것은 웨이트트레이닝이었다. 의대생으로 밤샘 공부까지 하려면 체력이 필요해 체육관으로 향한 게 그에겐 ‘신의 한 수’였다.“복학한 뒤 본과 1학년 때인 1996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