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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충북 괴산군 청년마을 ‘뭐하농스’에 전국에서 80여 명의 청년들이 모여들었다. 뭐하농스 이지현 대표가 주축이 되어 2023년 11월 첫발을 내디딘 농촌 청년 네트워크가 ‘사단법인 농’농촌으로 간 도시청년 7인이 그곳에서 깨닫고 얻은 것은? [그 마을엔 청년이 산다]
11일 오후 충북 괴산군 청년마을 ‘뭐하농스’에 전국에서 80여 명의 청년들이 모여들었다. 뭐하농스 이지현 대표가 주축이 되어 2023년 11월 첫발을 내디딘 농촌 청년 네트워크가 ‘사단법인 농’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2025년 ‘농게더링 포럼’을 개최한 것이다. 이 대표를 비롯해 이번 행사를 주도한 일곱 명의 청년 농업인들은 각자가 경험한 농촌살이의 시작과 과정, 소회와 포부 등을 글로 풀어 묶은 ‘우리 마음속엔 저마다의 농이 있지’라는 작은 산문집을 참석자들에게 나눠주었다. 이들은 포럼 1세션에 연사로 나와 책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는데, 발표와 책의 글을 가공해서 독자들에게 전하면 이렇다. 기자 : 사단법인을 준비하는 ‘농’은 어떤 단체인가요?이지현 대표 : 각자의 자리에서 농(農)을 살아내는 이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경험을 나누고, 서로에게 배우며, 함께 성장해가는 공동체에요. ‘농’이라는 키워드 아래, 우리는 지역과 세대를 넘어 느슨하지만 끈끈한 연결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기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