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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찌면 건강에 해롭다’는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덴마크에서 8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장기간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 기준 과체중이거나 경도 비만인 사“살찌면 건강에 안좋다? 저체중이 사망위험 더 높아”…통념 뒤집은 연구결과
‘살이 찌면 건강에 해롭다’는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덴마크에서 8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장기간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 기준 과체중이거나 경도 비만인 사람들은 정상 체중 상단(22.5 이상~25.0 미만)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사망 위험이 더 높지 않았다. 흔히 의학계에서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뚱뚱하지만 건강하다(fat but fit)’ 현상이 실제로 존재할 수 있다는 뜻이다.반대로 정상 체중 범위의 하단(18.5이상~22.5 미만)에 속한 사람들과 저체중 범위(18.5 미만)인 사람들은 사망 위험이 더 높았다.오르후스 대학병원 연구진은 덴마크 성인 8만 5761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여성이 81.4%, 기초 조사 시점 중앙값 나이는 66.4세였다.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18.5 이상~25 미만은 정상 체중으로 간주한다. 18.5 미만은 저체중, 25 이상~30 미만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