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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K리그 챔피언’ 울산HD가 한국인 사령탑끼리 맞붙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은신태용호 울산, 서정원의 청두에 2-1 뒤집기…ACLE 첫 승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K리그 챔피언’ 울산HD가 한국인 사령탑끼리 맞붙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은 17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26 ACLE 리그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청두 룽청(중국)에 2-1로 이겼다.전반 44분 선제골을 허용한 울산은 후반 31분 엄원상이 동점 골을 터뜨렸고, 파상 공세를 펼친 끝에 후반 50분 허율이 극적 결승 골을 넣었다.지난달 김판곤 전 감독의 후임으로 울산 지휘봉을 잡은 신 감독은 성남FC 사령탑이었던 2012년 이후 13년 만에 아시아 클럽 대항전 복귀 무대를 승리로 화려하게 장식했다.울산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수비 지역에서 치명적 패스 실수로 위기에 몰렸으나 상대 공격수 호물루의 슈팅이 골문을 빗나가 가슴을 쓸어내렸다.반격에 나선 울산은 전반 8분 날카로운 역습을 전개했다. 이희균의 패스를 받은 말컹이 오른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