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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 은행원들이 속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26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우려했던 영업 차질은 거의 없었지만 ‘이자 장사’를 한다는 비판을 받고 ‘억대 연봉’으로 화제가 된이자 장사·억대 연봉 논란에도 총파업 단행한 금융노조
주요 시중 은행원들이 속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26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우려했던 영업 차질은 거의 없었지만 ‘이자 장사’를 한다는 비판을 받고 ‘억대 연봉’으로 화제가 된 은행원들이 파업에 나서자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온다.금융노조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동화면세점~대한문 구간 편도 전 차로를 점거한 채 집회를 벌였다. 주최 측은 전체 노조원 10만여 명 중 8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본집회엔 노조원의 1% 미만인 8000명(경찰 추산 기준)만 모였다. 3년 전 1만여 명이 모였던 집회보다도 참여 인원이 적었다. 국내 5대 은행 중에선 파업 관련 투표가 무산된 신한은행을 제외한 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은행 직원들이 오전 9시경 기준 은행별로 약 50~100명씩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은행 직원들이 많은 편이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이 아닌 본점 직원들이 주로 파업에 참여해 영업 차질은 없었다”고 전했다.이들은 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