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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5년 만에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 카카오톡을 두고 이용자들 사이에서 혹평이 쏟아진 가운데, 과거 광고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카카오의 공지문이 재소환됐다.2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카카오 이제 가난해졌나”…업데이트 논란에 13년 전 공지 재소환
출시 15년 만에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 카카오톡을 두고 이용자들 사이에서 혹평이 쏟아진 가운데, 과거 광고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카카오의 공지문이 재소환됐다.2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3년 전 카카오톡의 당당한 공지 내용’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글에는 지난 2012년 5월 카카오톡 2.9.6 버전 업데이트 당시 카카오가 남긴 공지가 담겨 있었다.당시 카카오는 “카카오톡은 유료화를 할 계획이 전혀 없다. 카카오톡에 광고 넣을 공간도 없고, 쿨하지도 않고, 예쁘지도 않다”며 “카카오팀이 그렇게 가난하지는 않다.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전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유료화’와 ‘광고 배너 도입’ 루머를 일축한 것이다.이 공지는 이후 카카오가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을 때마다 단골처럼 소환됐다. 광고를 처음 도입한 2019년, ‘익스팬더블 동영상 광고’ 도입을 검토하던 2021년에도 이용자들은 “카카오가 가난해졌냐”는 질문을 쏟아냈다.이번 개편에서 가장 논란이 큰 부분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