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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다(5회) 우승국인 ‘삼바 군단’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한국 축구가 안방에서 브라질에 완패를 당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홍명보호, ‘삼바 군단’ 브라질에 0-5 완패…손흥민,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출전
월드컵 최다(5회) 우승국인 ‘삼바 군단’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한국 축구가 안방에서 브라질에 완패를 당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0-5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브라질과의 역대 A매치 전적이 1승 8패가 됐다. 한국은 1999년 안방에서 브라질을 1-0으로 꺾은 이후 6연패를 당하고 있다. 5골차는 역대 브라질전 최다 점수차 패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브라질은 화려한 개인기와 빠른 공수 전환으로 경기 내내 한국(23위)을 압도했다. 홍 감독이 지난달 A매치부터 본격적으로 실험 중인 ‘스리백 전술’은 세계적 강호 브라질에겐 통하지 않았다. 스리백 전술은 최후방에 중앙 수비수 3명을 둬 수비를 두껍게 한 뒤 역습으로 득점을 노리는 것이다. 브라질은 전반 13분 18세 유망주 이스테방(첼시)이 선제골을 넣었다. 이스테방은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의 침투 패스를 오른발 원터치 슈팅으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