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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류를 멸종시킬 괴물이라는 발상은 디스토피아적 공상과학 소설을 너무 많이 읽은 사람들의 이야기다.”(조엘 모키어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인공지능(AI)은 엄청난 갈등을 낳을 것이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 AI전망…“인류멸종은 공상과학 소설” vs “사람들 일자리 잃을 것”
“AI가 인류를 멸종시킬 괴물이라는 발상은 디스토피아적 공상과학 소설을 너무 많이 읽은 사람들의 이야기다.”(조엘 모키어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인공지능(AI)은 엄청난 갈등을 낳을 것이고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다. 이 갈등의 규제가 필요하다.”(피터 하윗 미국 브라운대 교수)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모키어 교수와 하윗 교수는 13일(현지 시간) 각각 소속 대학이 주관한 노벨경제학상 수상 기념 온라인 간담회에서 AI의 미래에 대한 상반된 전망을 내놨다. 경제사학자인 모키어 교수는 인류 역사에서 기술 발전을 지지하며 이를 따라잡지 못하는 제도의 한계를 지적해 왔다. 반면 하윗 교수는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 개념에 기반해 기술 발전은 혁신을 통해 인류에 기여하지만 동시에 기존 산업과 일자리를 파괴한다는 것을 수학적 모델로 입증하는 데 공헌했다.AI의 미래와 관련해 모키어 교수는 “망치란 도구는 집을 짓는데 쓰일 수 있지만 카인이 아벨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