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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 협상을 진행 중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재 한미가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협정과 관련해 투자 구조를 설계하는 데 협상을 집중하고 있다며 경우에 따라 통화스와프구윤철, “대미 투자 구조 균형이 우선…통화스와프 필요 없을 수도”
한미 관세 협상을 진행 중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재 한미가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협정과 관련해 투자 구조를 설계하는 데 협상을 집중하고 있다며 경우에 따라 통화스와프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구 부총리는 22일 공개된 미국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통화스와프의 필요 여부, 필요하다면 어느 정도 규모일지는 전적으로 투자 협정의 구조에 달렸다”고 말했다.구 부총리는 이어 “(통화스와프가) 아예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고, 소규모로 이뤄질 수도 있다”며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한국 외환시장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정부는 미국에 대한 투자 패키지의 균형 잡힌 구성을 협상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며 “(균형은) 직접 투자, 대출, 보증 등이 혼합된 형태를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이같은 구 부총리의 언급은 그간 3500억 달러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