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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크게 둔화했다. 강화된 대출 규제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매수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거래량 감10·15 대책 영향 가시화…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크게 둔화했다. 강화된 대출 규제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매수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거래량 감소세가 이어지며 단기적으로 집값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20~24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상승했다. 전주(0.42%) 대비 상승 폭이 0.34%포인트(p) 줄며, 지난 8월 마지막 주(0.05%)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전역은 10·15 대책에 따라 20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해당 지역 내에서는 실거주 의무가 부과돼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가 불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차등 규제가 적용된다. 이로 인해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단기 수요 진입이 어려운 환경이 조성됐다. 10·15 대책의 여파는 전국으로 확산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상승해 전주(0.27%)보다 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