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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주 전 대한사격연맹 회장(명주병원 병원장)이 소유한 서울 용산 ‘나인원한남’ 아파트가 약 116억 원에 낙찰됐다. 공동주택 경매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금액으로,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시세차익 20억…‘나인원한남’ 116억 낙찰, 역대 주택경매 두 번째 고가
신명주 전 대한사격연맹 회장(명주병원 병원장)이 소유한 서울 용산 ‘나인원한남’ 아파트가 약 116억 원에 낙찰됐다. 공동주택 경매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금액으로,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되면서 낙찰자는 2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경·공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신 전 회장 소유 나인원한남 전용 206.9㎡(76평) 경매는 115억 9900만 원에 낙찰됐다. 이는 공동주택 경매 역대 2위 낙찰가로, 1위는 지난 5월 130억 4352만 원에 낙찰된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삼성’ 269㎡다. 나인원한남은 BTS RM·지민, 유명 기업인 등이 거주하거나 소유한 대표적 고급 주거지로, 한남더힐과 함께 한남동 부촌을 상징한다. 신 전 회장은 이 집을 2021년 41억 1000만 원에 매입했다. 이번 경매는 채무자 김 모 씨가 강제경매를 신청하면서 열렸다. 강제경매는 채권자가 법원 판결을 바탕으로 채무자의 재산을 Read more











